'파경'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에 재결합 공개 구애

사진｜카니예 웨스트 공식 SNS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방송인 킴 카다시안에 재결합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킴 카다시안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킴 카다시안과 과거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연예매체 TMZ 기사 헤드라인 "카니예 웨스트는 신이 킴 카다시안과 그를 다시 만나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라는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LA 스키드로 캠프 인근 노숙자들에게 추수감사절 만찬을 제공하는 자선행사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인간관계 속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내가 실수를 했다. 남편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들을 공개적으로 해왔다. 하지만 나는 이야기를 바꾸려고 여기에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카니예 웨스트 공식 SNS

당시 그는 킴 카다시안과 다시 만나길 원한다며, 딸 노스(8), 아들 세인트(5), 딸 시카고(3), 아들 시편(2) 등 4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고 했고, 이는 TMZ를 통해 공개됐었다.

카니예 웨스트의 공개 재결합 구애에도 킴 카다시안은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할리우드 배우 겸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 중이다.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2014년 결혼,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으나 지난 2월 파경을 맞고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혼 사유는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적 문제로 알려졌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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