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역사랑상품권 6조원에서 대폭 증액 논의

보도국 2021. 11.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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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정부가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정부 예산안인 6조원에서 대폭 늘리는 방안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논의 중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올해 해 21조원까지 늘었던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다시 줄이기로 했지만,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위해 급격한 감액은 어렵다는 주장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필요한 재원은 19조원 상당의 올해 초과 세수와 세금 납기연장으로 내년으로 넘어가는 6조6,000억원 세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증액에 따른 지역화폐 예산은 10조원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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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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