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에 올해 19명 극단 선택"

보도국 2021. 11.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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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언론보도와 국민신문고 신고를 토대로 올해, 직장인 19명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 집계에 따르면, 2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30대가 각각 4명, 40대 3명 등이었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10명은 시청·소방서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공무원 관련법에 명시하고, 기관장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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