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종부세' 또 비판.."민생을 벼랑으로 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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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단순한 국정 운영이 결국 민생을 벼랑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문제를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8일) SNS에서, "종부세 폭탄이 결국 아무 잘못 없는 세입자와 일반 서민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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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단순한 국정 운영이 결국 민생을 벼랑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문제를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8일) SNS에서, "종부세 폭탄이 결국 아무 잘못 없는 세입자와 일반 서민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4일에도 "종부세는 납세 대상자의 수가 아무리 적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많은 세금"이라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SNS에 올렸습니다.
윤 후보는 "종부세 문제는 단순히 부유층의 소득과 자산의 감소에서 그치지 않는다"며, "당장 정기적인 수입이 없고, 갖고 있는 주택을 처분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인 임대인들은 어떻게 대응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를 반전세로 바꾸거나, 월세 가격을 더 올려서 세금을 내야겠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스란히 세금 부담이 아무 잘못 없는 세입자에게 넘어가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제를 1차원적으로 보는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가격도 못 잡고 국민의 부담만 늘렸다"며, "대출받아서 집을 샀는데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집값이 11억 원이 넘어서 종부세를 내게 된 국민은 무슨 잘못이냐"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98%의 국민과는 관계가 없다'고 문재인 정부는 강변한다"며, "이 말처럼 아마추어적인 발언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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