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전소민, 아슬아슬 첫 만남
[스포츠경향]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 / 제작 ㈜코탑미디어 / 기획 채널A)이 11월 29일 첫 방송된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 파격적인 스토리를 이끌고 갈 배우로 송윤아(한선주 역), 이성재(신명섭 역), 전소민(윤미라 역)을 캐스팅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월 28일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한선주, 신명섭, 윤미라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패션그룹 라헨의 전무인 신명섭이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 패션쇼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이들의 만남이 어떤 사건을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패션쇼의 호스트인 것처럼 사람들의 중심에 서 있는 한선주가 눈길을 끈다. 사람들과 만나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그녀의 애티튜드에서 기품이 넘쳐 흐른다. 함께 서 있는 신명섭과의 어울림도 인상적이다. 일도 사랑도 모두 잡은 완벽한 부부의 아우라가 풍긴다.
그런가 하면 패션쇼를 바라보는 윤미라의 얼굴에는 심각함이 서려 있다. 사랑하는 남자 신명섭의 패션쇼에 참석했지만, 혼자 있을 수밖에 없는 그녀의 위치가 느껴진다. 또한 신명섭과 자신의 관계를 감춰야만 하는 그녀가 공개된 자리에 참여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한선주와 윤미라가 한 컷에 담긴 사진이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지 스쳐 지나가는 두 사람. 이 짧은 순간이 마치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컷만으로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상승하게 하는 ‘쇼윈도:여왕의 집’.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쇼윈도:여왕의 집’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쇼윈도:여왕의 집’은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를 할 예정이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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