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재택 치료 활성화..하루 확진자 25% 수준으로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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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조치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 늘고 있음에 따라, 대구지역에서도 경증 환자를 중심으로 재택 치료 대상이 확대된다.
또, 하루 평균 30명 이상 재택치료 환자 발생이 지속할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감염병전담병원(칠곡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까지 재택치료 관리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이송체계도 갖춰 재택치료에 따른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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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 회복조치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 늘고 있음에 따라, 대구지역에서도 경증 환자를 중심으로 재택 치료 대상이 확대된다.
대구시는 단계별 일상회복 시대에 맞춰 의료 대응과 병상 부담 감소를 위해 재택치료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60세 미만인 재택치료 대상자를 70세 미만으로 완화해 수도권 수준인 하루 환자 발생 수 대비 25% 수준으로 재택치료를 확대 운영한다.
또, 하루 평균 30명 이상 재택치료 환자 발생이 지속할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감염병전담병원(칠곡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까지 재택치료 관리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이송체계도 갖춰 재택치료에 따른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지역의 재택 치료자는 28일 0시 기준 전체 확진자의 12.1%,현재 재택 치료 중인 환자는 94명, 누적 치료자는 200명이다.
재택 치료자의 연령대 별로 보면, 9세 이하 연령이 32.5%로 가장 많았고, 30대 21.0%, 40대 17.0%, 10대 11.0%, 20대 10.0%, 50대 8.5% 순이다.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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