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옥정 중앙공원'에 도내 최초 AR동물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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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도시공원에 도내 최초로 AR(증강현실) 동물원이 문을 열었다.
양주시는 26일 옥정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된 AR동물원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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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양주=김성훈 기자] 경기 양주시 도시공원에 도내 최초로 AR(증강현실) 동물원이 문을 열었다.
양주시는 26일 옥정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된 AR동물원 개장식을 가졌다.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구축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1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공원 내에서 다양한 동물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한 사업이다.
최근 동물보호·동물복지·동물공정 등 동물 윤리를 중시하는 사회적 인식의 확산 흐름에 따라 증강현실 등 문화기술(CT)을 접목해 도심 속 도시공원을 관광상품화 하는 등 대중적 전시·관람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목표로 기획됐다.
옥정중앙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의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와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옥정중앙공원 ARZOO’ 어플을 내려받아 실제 크기의 다양한 야생동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공원 내 일정 공간에서 스마트폰으로 AR 동물원 앱을 실행하면 실제 크기의 가상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앱에 존재하는 포토 기능을 통해 각 동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도 있다.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콘텐츠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GPS 기반으로 고래, 호랑이, 독수리, 얼룩말, 하마, 악어, 코끼리, 기린 등 동물 8종을 구현했다.
디지털로 구현되는 가상의 동물들은 최대한 실제 동물과 유사하게 움직이도록 했다.
특히 하늘을 나는 고래의 경우 물이 아닌 하늘에 투영해 마치 물속을 유영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개발했다.
양주시는 동물의 디지털 콘텐츠화를 통해 옥정호수공원이 일상 생활권 내에서 시간·공간 제약 없이 동물의 극사실적 시각표현, 움직임 등을 실감 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융복합 체험학습의 장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동시에 첨단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공원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공간가치를 한층 더 확장할 방침이다.
김종석 부시장은 "양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개념의 도시공원 프로그램을 시미들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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