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늘은 변동금리 대출..영끌족 빚 부담 어쩌나
고승민 2021. 11. 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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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0월 말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79.3%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28일 서울의 한 시중은행에 부착돼 있는 대출 안내 모습.
잔액 기준으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75.5%로 2014년 4월(76.2%)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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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0월 말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79.3%로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28일 서울의 한 시중은행에 부착돼 있는 대출 안내 모습. 잔액 기준으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75.5%로 2014년 4월(76.2%)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향후 금리가 오를 경우 '빚투(빚 내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부동산 등에 투자한 이들의 부채 상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11.28.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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