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충남 청양군 치성천엔 보랏빛 향기 가득..애경라일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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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26일 충남 청양군 치성천에 '애경라일락길'을 조성했다.
애경산업 공장, 물류 서비스 센터 등이 있는 지역 내 하천에 친수환경(親水環境)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성 활동에는 정창원 상무를 비롯한 애경산업 임직원, 최충식 사무총장 등 NGO 단체 물포럼코리아 관계자들,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애경라일락길 조성은 애경산업과 충청남도, 도랑가꾸기공동체 등이 공동 협약한 '충청남도 도랑 가꾸기 사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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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0m에 라일락 1500주 등 식재…지난해 80m까자 총 300m
애경산업·충남도 등 협약 '충청남도 도랑 가꾸기 사업' 일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애경산업이 26일 충남 청양군 치성천에 '애경라일락길'을 조성했다.
애경산업 공장, 물류 서비스 센터 등이 있는 지역 내 하천에 친수환경(親水環境)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약 220m 구간에 라일락 1500주, 꽃잔디 2500주, 황금조판 1000주 등이 식재됐다. 지난해 80m를 더해 총 300m로 완성했다.
이번 조성 활동에는 정창원 상무를 비롯한 애경산업 임직원, 최충식 사무총장 등 NGO 단체 물포럼코리아 관계자들,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애경라일락길 조성은 애경산업과 충청남도, 도랑가꾸기공동체 등이 공동 협약한 '충청남도 도랑 가꾸기 사업' 일환이다.
이 사업은 도랑 보전과 생태 복원을 통한 도내 도랑 수질 개선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주요 활동 대상지는 치성천 본류, 애경산업 청양공장 인근 역촌리 등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치성천 유역 정화와 함께 애경산업과 청양군민이 소통을 강화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애경산업은 지역 발전과 환경 개선에 기여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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