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내달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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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내구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여권은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된다.
차세대 여권은 면수(48면→58면, 24면→26면)가 증가함에 따라, 책자형 사증을 추가하는 제도는 폐지된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삭제,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되고 기능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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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내구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여권은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된다.
1988년 이래 녹색이었던 일반여권의 표지 색상은 남색으로 바뀌고, 여권디자인은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다.
차세대 여권은 면수(48면→58면, 24면→26면)가 증가함에 따라, 책자형 사증을 추가하는 제도는 폐지된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삭제,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되고 기능이 향상된다.
민원인이 원하는 경우,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를 기재할 수 있다.
여권제작기관에서 발급된 여권을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해주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단.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신청자에 한하며, 비용은 신청인 부담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며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편리한 여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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