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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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2월5일까지 열리는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서 한국의 킬러콘텐츠 전시관을 운영한다.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은 47개국 2000개사의 출판유관단체가 참가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도서전이다.
출판진흥원은 '한국의 판타지(Literatura fantástica coreana)'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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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의 판타지' 주제 도서 70종 전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2월5일까지 열리는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서 한국의 킬러콘텐츠 전시관을 운영한다.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은 47개국 2000개사의 출판유관단체가 참가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도서전이다.
출판진흥원은 '한국의 판타지(Literatura fantástica coreana)'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민다. 고립되었던 현실에서 벗어나 일상의 몽상부터 우주를 넘는 초월적 공상까지 한국 특유의 해학과 주술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70종의 도서들을 주제에 맞게 선보인다. 중남미시장 기수출도서와 스페인어 번역본이 삽입된 샘플도서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은 이지은의 '친구의 전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의 '알사탕'과 박완서 소설 '노인과 소년'을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을 수상한 동화 '긴긴밤', TV 애니메이션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로 인기를 누리는 '브레드이발소', 시리즈 학습만화 '살아남기' '보물찾기' '로봇 큐로와 별별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도 소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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