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로나 검사 대기줄, 보건소 지나 구청까지..

백소아 2021. 11. 28.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안 됐지만 연일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3928명, 위중증 환자 657명, 사망자 56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140명 줄었으나,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 확진자이다.

또한 정부는 29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3928명..위중증 환자도 657명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안 됐지만 연일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3928명, 위중증 환자 657명, 사망자 56명이라고 발표했다. 위중증 환자수와 사망자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140명 줄었으나,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 확진자이다.

28일 오전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보건소 들머리는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로 분주했다. 일렬로 늘어선 시민들이 만든 대기줄은 보건소 옆 송파구청까지 이어졌다. 이날 오후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험도 평가에 관해 논의한다. 또한 정부는 29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보건소 관계자가 줄을 선 시민들에게 소독 시간을 알리고 있다. 백소아 기자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 틈을 테이프로 막은 한 관계자들가 동료와 대화하고 있다. 전날 1200여 건의 검사를 진행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휴일인 28일 아침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다시 길게 줄을 섰다. 백소아 기자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관계자(맨오른쪽)가 검사 대기자를 부르고 있다. 전날 1200여건의 검사를 진행한 선별진료소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몰려 줄을 섰다. 백소아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한 시민은 검사를 받고 귀가하기까지 약 한 시간 삼십 분 정도 기다렸다고 말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