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2695건..하루평균 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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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최근 5년간(2016~2020년) 겨울철(12~2월) 화재는 모두 2695건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도내 겨울철 화재는 총 2695건으로 집계됐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대책 추진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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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최근 5년간(2016~2020년) 겨울철(12~2월) 화재는 모두 2695건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도내 겨울철 화재는 총 2695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5.9건이 발생한 셈이다.
이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104명이 다치는 등 127명의 인명피해와 21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0.3%(816건)를 차지했으며, 산업시설이 15.7%(424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계절적 특성상 주거시설과 산업시설에서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 건수도 상당했다.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237건으로, 이 중 전기히터·장판·화목보일러 등 3대 난방기기 화재는 136건(57.4%)으로 절반을 웃돌았다.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화재(85건) 원인은 부주의(85.9%)가 가장 많았다.
전북소방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 및 주택화재안전 대책 등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대책 추진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들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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