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어린이집·학교 관련 감염 지속..총 49명 확진

전원 기자 2021. 11. 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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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어린이집과 학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Δ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4명 Δ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8명 Δ서구 소재 중학교(B) 관련 3명 Δ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Δ북구 소재 목욕장(B) 관련 1명 Δ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 Δ타시도 확진자 관련 3명 Δ기존 확진자 접촉 9명 Δ유증상 검사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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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등 지역사회로 전파
24일 오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핫팩을 이용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1.11.24/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어린이집과 학교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4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6173~622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Δ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4명 Δ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8명 Δ서구 소재 중학교(B) 관련 3명 Δ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 1명 Δ북구 소재 목욕장(B) 관련 1명 Δ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 Δ타시도 확진자 관련 3명 Δ기존 확진자 접촉 9명 Δ유증상 검사 9명이다.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지난 26일 6104번 확진자가 유증상 검사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 가족 2명이 코로나19 감염됐다. 가족 중에는 어린이집 원생(6133번)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어린이집 원생과 그 가족 등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에는 외국인 가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광산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총 17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8명이 발생했다.

전날 광주 6154번이 유증상 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사 등 40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 7명과 교직원 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총 9명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중학교(B)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구 중학교(B) 관련 확진자는 전날 광주 6151번이 유증상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사 등 64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추가 감염된 3명의 학생을 발견했다.

특히 이들 3명 중 1명은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생으로 파악되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7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서구 중학교(B)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총 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밀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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