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인플레이션 대비 韓∙美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 '주목'

조윤진 2021. 11. 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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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및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상장한 국내 및 미국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이 인플레이션 압박 속 주목할 만한 상품이 되겠다고 28일 소개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증권상품 시장에선 처음으로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를 각각 추종하는 ETN 4종을 상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비해 국내 증권시장에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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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및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상장한 국내 및 미국 물가연동국채 추종 ETN 4종이 인플레이션 압박 속 주목할 만한 상품이 되겠다고 28일 소개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증권상품 시장에선 처음으로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를 각각 추종하는 ETN 4종을 상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박에 대비해 국내 증권시장에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해외 시장에 상장된 ETF 또는 ETN과의 주된 차별점이다.

메리츠증권 측은 "특히 물가연동국채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종목으로 투자의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에 상관없이 주식거래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다. 주당 가격은 4종 모두 약 1만원 내외다. 단, 레버리지형 종목은 첫 투자 시 금융투자교육원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본 예탁금 적용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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