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물포역 일대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윤태현 2021. 11. 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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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제물포역 북측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이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제물포역 북측 일대는 도심 복합사업 선도 후보지 중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한 최초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라며 "주민 의견 청취, 주민 동의서 모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진행해 올해 내 지구 지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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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역 북측 일대인 미추홀구 도화동 96-1번지 지도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는 제물포역 북측 일대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탓에 민간개발 추진이 어려웠으나 국토교통부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 대책)의 4차 후보지로 지정하면서 연계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기반시설 인프라(생활 SOC)를 구축하면 이 지역이 활성화할 것으로 봤다. 이어 이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조만간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구 지정에 대한 공람문서는 미추홀구 도시정비과 또는 인천도시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제물포역 북측 일대는 도심 복합사업 선도 후보지 중 지방자치단체장이 정한 최초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라며 "주민 의견 청취, 주민 동의서 모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진행해 올해 내 지구 지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복합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준공업지역 등 도심 내 노후 지역을 고밀 개발해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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