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김프' 7%로 껑충..코인 투자 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휘청인 가운데 암호화폐 가격도 급락했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 내린 6,8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에서 비트코인은 5만 4,000달러대(약 6,460만원)에 거래 중이지만 국내 거래소에서는 6,800만원대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도 510만원대
변이 코로나 확산에 위험자산 투심 위축
비트코인, 해외보다 약 400만원 비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휘청인 가운데 암호화폐 가격도 급락했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 내린 6,8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종가 기준 8,140만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후 7,000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다시 지난 25일 7,300만원으로 올라섰지만 주말 사이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로 다시 급락했다.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역시 같은 시각 2.5% 내린 512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다. 이더리움도 지난 25일 561만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빠르게 미끄러졌다.
주요 외신들은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미국 달러, 금(金) 등 안전자산의 가치는 뛴 반면 주식을 비롯해 위험자산이 급락했고 암호화폐도 위험자산으로 인식되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가격의 거품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김치 프리미엄’은 대부분의 암호화폐에서 같은 시각 6~7%를 나타내고 있다. 해외에서 비트코인은 5만 4,000달러대(약 6,460만원)에 거래 중이지만 국내 거래소에서는 6,800만원대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상황이다. 최근 김치프리미엄은 2%대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최근 다시 오르고 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대 은행 예적금 금리 일제 인상...적금 4%·예금 2%대
- 기준금리 1.75%까지 가나...'영끌'·'빚투'시대 끝난다
- '올 가구당 이자부담 150만원 급증'...빚투·영끌시대 저문다
- 보험 대출금리도 상승…연 2%대 사라졌다
- 우리은행 26일부터 수신상품 금리↑
- 이순자씨 '남편 행위 대신 사과'…이재명 '사과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 [단독] ‘정규직만 어린이집’…고용차별도 인지못한 고용부 산하기관
- [오영이] '그림자 미녀' 외모지상주의가 만든 가상의 나, 공포가 됐다 [영상]
- 극한 초보를 위한 초간단 '주식 사는 법' [코주부베이직]
- 당신이 스벅에 반납한 다회용컵, 여기 모입니다[지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