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성담사 낙성식 참석한 김혜경씨..불심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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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54)씨가 28일 오전 경남 남해를 찾았다.
이날 김 씨는 낙성식 및 타종식 대법회가 열리는 대한불교 조계종 성담사를 방문해 불심(佛心) 잡기에 나섰다.
절에 들어선 김혜경씨는 방장스님 거처인 염화실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큰스님 등 원로스님들과 약 10분간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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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54)씨가 28일 오전 경남 남해를 찾았다.
이날 김 씨는 낙성식 및 타종식 대법회가 열리는 대한불교 조계종 성담사를 방문해 불심(佛心) 잡기에 나섰다.
행사가 시작되기 30분전부터 미리 성담사에 도착한 김혜경씨는 절 입구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사했다. 지지자들은 현수막을 들어 보이며 그의 방문을 환영했다.
김 씨는 마주치는 스님과 신도들에게도 고개 숙여 합장으로 인사를 나눴다.
절에 들어선 김혜경씨는 방장스님 거처인 염화실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큰스님 등 원로스님들과 약 10분간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함께 했다.
김 씨 또 자리를 옮겨 타종식 행사에 참석해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함께 타종을 했다.
이어진 낙성식에서는 외빈석 제일 앞자리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나란히 앉아 식을 지켜봤다. 가끔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혜경씨는 인사말에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짧게 말해 눈길을 모았다.
행사가 끝나자 김혜경씨는 스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다음 행선지로 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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