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 성료..충북A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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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비롯해 전남‧전북‧충남‧세종‧강원이 함께한 '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江湖軸)'을 알리기 위해 올해 2회째를 맞은 대회는 충북A·B, 강원, 전남, 전북, 충남, 서울 등 7개팀 15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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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242.4km 릴레이 질주 "내년은 전국대회로"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을 비롯해 전남‧전북‧충남‧세종‧강원이 함께한 '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江湖軸)'을 알리기 위해 올해 2회째를 맞은 대회는 충북A·B, 강원, 전남, 전북, 충남, 서울 등 7개팀 15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23일 전남 무안군(전남도청)을 출발해 강원 강릉시(강릉시청)에 도착하는 242.4㎞ 거리를 10명의 주자가 5일간 50개 구간으로 나눠 달리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1위는 12시간48분15초를 기록한 충북A팀에 돌아갔다.
이어 2위는 서울 13시간05분34초, 3위 충북B팀 13시간17분26초, 4위 전북 13시간17분59초, 5위 강원 13시간21분56초, 6위 전남 13시간29분25초, 7위 충남 13시간30분36초 순이었다.
최우수선수상은 충북A팀의 김태완(제천시청), 우수선수상은 전남 신종섭(한국전력)‧강원 박우림(속초여고 1년), 신인선수상은 서울 신용민(건국대 2년), 지도자상은 충북A팀 홍인표 지도자(청주시청)가 각각 받았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육상 마라톤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선수 발굴을 위한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를 내년부터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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