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전액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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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관내 인창동, 수택동, 토평동, 동구동 일원 버스정류장 6곳에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의자를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는 올해 9월 경기도 주관 '2021년도 지자체 한파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관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 6곳을 선정해 각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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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관내 인창동, 수택동, 토평동, 동구동 일원 버스정류장 6곳에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의자를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는 올해 9월 경기도 주관 ‘2021년도 지자체 한파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관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 6곳을 선정해 각 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설치된 온열의자는 버스 운영시간인 05시~24시, 주변 기온이 18도 이하일 때 작동된다. 탄소섬유 발열체를 사용해 발열시키는 방식으로, 탄소섬유 발열체를 통해 발열판을 가열하되 전도성 덮개판과 사이에 뜬구조의 보온공기층을 형성해 열손실에 의한 전력낭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과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갈매지구 및 담터지구,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외곽지역 버스정류장에도 온열의자를 지속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내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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