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김장나눔 릴레이' 20개 단체, 김치 13t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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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괴산축제위원회가 11월 한 달간 진행한 '2021 괴산김장축제 김장 나눔 릴레이'에 20개 단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알파걸스 관계자는 "김장배추를 절이는 게 가장 큰 일인데 괴산김장축제 김장패키지로 어렵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앞으로도 계속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주변 이웃과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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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축제위원회가 11월 한 달간 진행한 '2021 괴산김장축제 김장 나눔 릴레이'에 20개 단체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 사리면 새마을회 김장 나눔으로 시작될 이번 릴레이는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치봉사회, 괴산군청 6급 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알파걸스, 군자농협, 괴산군 간호사회, 괴산 장연초,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지역 단체는 물론 서울 은평구 구산동·불광1동·신사1동·신사2동·수색동주민센터 등 서울의 자매결연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이 담근 김치 13t은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알파걸스 관계자는 "김장배추를 절이는 게 가장 큰 일인데 괴산김장축제 김장패키지로 어렵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앞으로도 계속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주변 이웃과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많은 단체 회원들의 나눔 활동으로 올해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릴레이에 참여해 준 단체들에 고맙다"고 밝혔다.
괴산축제위는 올해 괴산김장축제에서 판매된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사용해 나눔 행사에 나선 단체에 밀폐용기와 홍보 현수막을 지원했다.
한편 올해 괴산김장축제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원스톱 김장 담그기, 명인의 김장간 등으로 진행됐다. 한 달간 13개 체험농가에서는 마을김장체험도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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