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주자 2위' 극우 진영 제무르, 행인에 '손가락 욕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극우 진영의 유력 대권 후보인 에리크 제무르(63)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남부 마르세유를 방문한 제무르는 한 식당에서 나오는 길에 행인에게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한편 극우 진영의 유력 대권 후보 제무르는 다음 달 5일 파리에서 연설을 시작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극우 진영의 유력 대권 후보인 에리크 제무르(63)가 지나가던 시민에게 손가락 욕설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남부 마르세유를 방문한 제무르는 한 식당에서 나오는 길에 행인에게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제무르 측은 ‘먼저 모욕을 당한 건 우리다. 손가락을 치켜들어 대응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측근인 클레망 본 프랑스 외교부 유럽담당 장관은 “(이번 제무르 사태는) 진실된 얼굴을 보여준 것”이라며 “존중이 결여됐고, 분열·증오·폭력만 나타낸 행동이었다”고 꼬집었다.
한편 극우 진영의 유력 대권 후보 제무르는 다음 달 5일 파리에서 연설을 시작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