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사진까지? 카니예 웨스트, 연하남과 데이트하는 킴 카다시안에 미련 뚝뚝

[뉴스엔 박은해 기자]

가수 카니예 웨스트(44)가 킴 카다시안(41)과 재결합을 바라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는 11월 27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킴 카다시안과 키스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그는 킴 카다시안의 계정을 태그하며 "카니예 웨스트는 신이 킴 카다시안과 그를 다시 만나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는 연예 매체 TMZ 기사 헤드라인을 공유했다.

킴 카다시안과 이혼 소송 중인 카니예 웨스트는 앞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킴 카다시안과 재결합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은 현재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28)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예능 'SNL'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1월 3일(현지 시간) 열애설이 불거졌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두 사람이 뉴욕 맨해튼의 회원제 운영 소셜 클럽에서 만났다고 보도했으며, 레스토랑 관계자는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따로 도착했지만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날에도 스태튼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옥상에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킴 카다시안과 데이비슨 측은 단순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11월 18일에는 페이지식스가 두 사람이 데이트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 피트 데이비슨은 11월 17일 LA에서 손잡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고, 목격자들은 킴 카다시안이 10대로 돌아간 것처럼 행복해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유명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약혼자이다. 그는 '브리저튼 시즌1' 주인공 피비 디네버와 사귀다 지난 8월 결별하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월 결혼 6년 만에 남편 카니예 웨스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는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사진=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피트 데이비슨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