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내일 대선 D-100..이재명 vs 윤석열 지지율 추이는?

보도국 입력 2021. 11. 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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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대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대권 후보들의 행보도 점차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남 방문 사흘째인 오늘 광주 지역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청년본부와 후보 직속 청년위원회를 가동하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어서오세요.

<질문 1> 호남 방문 사흘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권의 심장부'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들이 피신했던 양림 교회에서 예배를 본 후 광주 송정 5일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호남 민심 다지기에 특히 주력하는 모습인데, 어느 정도 화답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특히 이 후보는 전두환 전직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전 씨와 같은 날에 별세한 광주 시민군 출신 활동가 이광영 씨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도 광주 안방 민심 다잡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3> 오후에는 이재명표 지역 선대위 출범식을 엽니다. 첫 지역 선대위를 광주로 선택한 이 후보는 고3학생과 시각장애인 영화감독 등 공동선대위원장 10명 중 9명을 2030 청년으로 구성해 쇄신하겠다는 계획인데요. 마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도 오늘 청년위원회와 청년본부 출범식을 여는데, 비교점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번 대선은 특히 2030 세대가 성패를 판가름할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그간 선거와 현실정치에 무관심한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지난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바뀐 건데요.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다른 세대에 비해 부동층 비율이 높은 편이라, 청년의 현실 문제를 해결해줄 후보가 누구일지 여전히 고민하는 모습이에요?

<질문 5> 한편 조금 전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후보 선대위 운영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내일 첫 공식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늦어지자 사실상 선대위 '원톱'으로 활동을 개시한 것으로 봐도 될까요?

<질문 6> 참여정부와 민주당 출신 인사들을 영입해 외연 확장 의지를 보이고 있는 윤석열 후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영입은 포기하는 것 아니냔 해석이 나옵니다. "원톱이니 투톱이니 하는 건 민주적 선거운동과 맞지 않다"고 한 발언 때문인데요. 김 전 위원장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 여전히 선대위 합류 타이밍을 재고 있는 걸까요?

<질문 7> 두 후보 간 기 싸움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3무' 발언으로 후보 자질 비판을 주고받았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를 겨냥해 "무능·무식·무당의 3무"라면서 "3무는 죄악"이라며 대신 자신은 '실력·실천·실적'이 있는 '3실 후보'임을 강조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이 후보를 정면으로 되받아쳤어요?

<질문 8> 내일이면 대선 D-100일입니다. 과거 대선 때는 이쯤이면 승부가 보였다는데, 이번엔 양강 후보의 판세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컨벤션 효과가 잦아들면서 박빙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일 사과와 이미지 변신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이재명 후보가 본격 우위를 점할지도 눈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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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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