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맨시티' 과르디올라, "훗날 나를 원한다면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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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50·스페인) 감독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밝힌 가운데 현재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록 맨시티와 여전히 인연이 없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그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에는 그 누구도 의문부호를 붙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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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50·스페인) 감독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밝힌 가운데 현재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훗날 언제든지 자신을 원한다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이후 빠르게 변화시키면서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냈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카라바오컵 우승 4회를 일궈내며 끊임없이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비록 맨시티와 여전히 인연이 없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그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에는 그 누구도 의문부호를 붙이지 않는다. 그만큼 그동안 업적을 인정한다는 뜻이다.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이 팬들에게 더 사랑받는 건 오로지 맨시티만 생각해서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맨시티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미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에서 머무르는 동안에는 오로지 맨시티의 감독만 할 것이다"면서 "만약 내가 떠난다고 하더라도 훗날 맨시티가 나를 다시 원한다면 돌아올 것이다. 나는 맨시티를 제외하고 다른 잉글랜드 구단을 지도할 생각이 없다. 오로지 맨시티의 일원으로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맨시티를 떠난다면 유럽 선수권 대회나 월드컵에 참가하는 기쁨을 위해 대표팀 감독을 해보고 싶다. 평소에는 자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어려운 일이지만 해보고 싶다. 만약 할 수 없다면 또 다른 구단에서 일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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