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찍고 선물받고..'제주여행에 '맛'을 더하다

제주관광공사, '향토음식점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의 맛'을 찾아 떠나는 '제주향토음식점' 투어 이벤트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이어가는 제주향토음식점과 연계한 '제주 향토음식점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향토음식은 풍요로운 바다와 들판에서 나오는 다양하면서도 신선하고 청정한 식재료와‘섬'이라는 특성이 담겨 타 지역에는 없는 특별한 맛과 풍미가 있다.

특히 최근 '먹방투어' 등을 통해 지역 먹거리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제주 향토음식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주향토음식 스탬프투어 참여방법은 제주도 지정 향토음식점 39곳을 방문, 식사를 한 후 스탬프를 획득한 후 12월10일까지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스탬프 획득 횟수에 따라 스탬프 15개 이상 획득(5명)시 갤럭시 버즈, 스탬프 10개 이상 획득시 에어프라이어(20명), 스탬프 5개 이상 획득시(30명) 커피전문점 기프티콘 2만원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특히 스탬프 가장 많이 획득한 1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선물한다.

이벤트 응모는 선착순으로, 경품 소진시 이벤트는 마감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책자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제주향토음식점 39곳과 제주공항 내 제주종합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여행지에서 '먹거리'는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며 "제주향토음식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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