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유럽 확산 기로..미국 상륙 가능성도
신정연 2021. 11. 28. 12:07
[정오뉴스] 유럽 곳곳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발견되면서 전 유럽이 오미크론 확산 기로에 놓였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27일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등에서 이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미국 백악관 최고 의학 자문역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미국에 이미 오미크론이 상륙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감염이 확인된 벨기에와 이스라엘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서 여행 사례가 있는 만큼 변이가 확산하는 것은 결국 기정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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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기자 (hotp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200/article/6318827_349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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