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싶었어요" 방탄소년단, 2년만 대면 콘서트 현장 어땠나..아미 열광

황혜진 2021. 11. 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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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팬 아미(ARMY)들과 재회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5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사운드 체크(Sound Check)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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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미국)=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팬 아미(ARMY)들과 재회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5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사운드 체크(Sound Check)를 진행했다. 사운드 체크란 공연자가 본 공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행하는 이벤트다. 말 그대로 공연 음향과 동선 등을 사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지는 행사다. 예매 과정에서 사운드 체크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 공식적으로 일부 관객들에게 판매된다.

1층 그라운드석을 가득 채운 사운드 체크 관객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등장에 뜨겁게 환호했다. 멤버 제이홉은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고 사운드 체크 현장 영상을 직접 촬영해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공유했다. 제이홉뿐 아니라 모든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홉은 "Sofi day 1 sound check. We missed U, so so so much"(소파이 스타디움 첫 공연일 사운드 체크. 방탄소년단은 정말 정말 정말 아미가 그리웠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우는 이모티콘과 방탄소년단 상징색인 보라색 하트를 덧붙여 아미와의 재회에 대한 감격과 기쁨을 표현했다.

멤버 지민 역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해 설렘을 드러냈다.

현장 관객 입장은 오후 5시 30분께부터 시작됐다.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아미들은 "BTS"(방탄소년단 영어 팀명)를 외치며 대면 무대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을 뜨겁게 환영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응원봉 아미 밤(ARMY bomb)을 세차게 흔들며 하나 된 마음으로 본 공연 시작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날 첫 공연 추산 관객 수는 4만 7,000여 명이다. 시야 제한석 예매가 추가로 진행된 만큼 실제 총 관객 수는 공연이 모두 종료된 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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