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노동균 2021. 11. 28.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오는 12월 3일 '제2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부산소비자단체와 손잡고 '소비자정보전시회'와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는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가 주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오는 12월 3일 ‘제2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부산소비자단체와 손잡고 ‘소비자정보전시회’와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소비자정보전시회는 11월 29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소비자상담동향, 피해 현황 등을 소개하는 소비자정보관 △소비자안전관 △환경관 등 다양한 주제로 정보를 전시할 예정이다.

12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는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가 주최한다. ‘제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의 환경변화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소비자단체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숙 계명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는 정창식 부산소비자단체회장이 좌장을 맡고 제미경 인제대학교 소비자가족학 교수, 이태휘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선태현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장, 오문범 부산YWCA사무총장, 서희석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한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부산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안봉이 부산YWCA 소비자모니터 △강병자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 이사 △최옥주 부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최영숙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수영구 모니터위원 △박예경 부산소비자연맹 차장 △김영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 수영구 지회장 △송순경 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 상담모니터 △강정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은하수회 회장 등 총 8명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소비자의 날 행사를 통해 소비자인 시민 모두의 안전과 환경, 소비자권익향상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부산지역 소비자단체의 발전과 소비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비자의 권익향상과 시장질서를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로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