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유 방출에 국제유가 소폭 하락..그래도 당분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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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 움직임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으나 기조적인 원유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보고서는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관은 향후 국제유가가 글로벌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영향받겠으나 기조적인 원유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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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미국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 움직임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으나 기조적인 원유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보고서에서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는 배럴당 80내외 수준으로 상승했다. 두바이 유가(기간 평균)는 지난 9월 배럴당 72.2달러에서 11월 1~24일 80.8달러로 올랐다. 같은 기간 브렌트 유가도 74.5달러에서 82.5달러로 상승했다.
이 보고서는 "겨울철 계절적 수요와 여타 에너지 대체 수요가 확대된 반면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미국 등 주요국의 지속적인 추가 증산 요구를 거부하며 기존에 예정된 증산규모(일평균 40만배럴)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11월 중순 이후 미국, 중국 등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 가능성 증대,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한 상태다.
이 보고서는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기관은 향후 국제유가가 글로벌 코로나19 전개 상황에 영향받겠으나 기조적인 원유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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