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아공, 오미크론 신속 공유 높이 평가"..中 우회 비판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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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에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비교적 초기에 발견하게 됐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27일 토니 블링컨 장관이 날레디 판도르 남아공 국제관계협력 장관과 코로나19 백신 협력을 논의한 회담에서 남아공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발견하고 남아공 정부가 이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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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에 전 세계가 바짝 긴장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비교적 초기에 발견하게 됐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27일 토니 블링컨 장관이 날레디 판도르 남아공 국제관계협력 장관과 코로나19 백신 협력을 논의한 회담에서 남아공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발견하고 남아공 정부가 이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남아공의 공을 추켜세우는 동시에 우회적으로 코로나19 발병 초기 자료 공유를 꺼려 전 세계가 대응할 시간을 놓치게 했던 중국을 비판한 것이란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과학계에서도 코로나19 발병 초기나 인도발 델타 변이 발견 때와는 달리 남아공 보건당국이 오미크론의 존재를 비교적 빨리 발견해 보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샤론 피콕 영국 케임브리지대 공중보건·미생물학 교수는 CNN과 인터뷰에서 남아공 보건부와 과학자들이 오미크론에 대해 신속히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을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 연구진은 지난해 남아공에서 유래한 베타 변이도 자력으로 확인해 영국에 알려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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