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 서울시민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1위

심우섭 기자 2021. 11.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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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향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들은 전기차 보급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10일부터 보름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투표 결과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이 6천298표(6.05%)를 받아 1위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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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향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한 주요 정책 가운데 시민들은 전기차 보급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10일부터 보름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투표 결과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이 6천298표(6.05%)를 받아 1위로 뽑혔습니다.

서울시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 대 보급, 충전기 20만 기를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5.88%), '지하도로 시대 개막'(5.76%), '6대 재개발 규제 혁파'(4.96%),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4.91%) 순으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언론이 주목하는 분야는 오세훈 시장이 추진 중인 부동산 관련 정책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출입기자 315명 가운데 22명(6.98%)이 '6대 재개발 규제 혁파'를 꼽았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10대 정책 선정 투표는 시민이 바라는 미래 서울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듣는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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