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방민아 "민낯 연기, 걸그룹 겉치장 걷어내 후련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구석1열' 방민아가 민낯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11월 28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최선의 삶'이 소개됐다. '최선의 삶'은 18살 여고생들이 가출을 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방민아는 민낯으로 연기를 소화했다. 방민아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무대에 설 때는 늘 완벽한 상태로 있었는데 그게 답답했고 벗어나고 싶었다. 겉치장을 조금씩 걷어내면서 번데기 탈피하는 느낌으로 후련했다"고 웃었다.

방민아는 어두운 강이 역을 제안받은 것에 대해 "기존에 했던 연기는 밝고 씩씩한 배역이 많았는데 갑자기 말도 없고 어두운 역할을 주셔서 반가웠다. 저는 제 안에 그런 면이 있었다고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JTBC '방구석1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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