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연간 30만대 규모' 전기차 생산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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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복수 외신은 샤오미가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의 EV 공장 건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공장엔 샤오미 EV 본사와 영업, 연구실이 함께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중국 EV 시장에선 샤오미를 비롯, 니오(NIO)와 샤오펑(Xpeng), 테슬라 등이 패권을 쥐기 위한 경쟁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외신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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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전기자동차(EV)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복수 외신은 샤오미가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의 EV 공장 건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보도했다.
공장은 2024년 가동을 목표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기구와 2단계에 걸쳐 설립될 계획이다. 공장엔 샤오미 EV 본사와 영업, 연구실이 함께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는 올 초 EV 사업을 시작한다고 본격적으로 발표, 10년간 총 100억달러(약 12조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EV 자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EV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EV 판매량은 약 190만대로, 전년 대비 51% 성장세를 나타냈다. 향후 중국 EV 시장에선 샤오미를 비롯, 니오(NIO)와 샤오펑(Xpeng), 테슬라 등이 패권을 쥐기 위한 경쟁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외신은 내다봤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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