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미래 대중교통 증진 방안 논의 '국제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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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중교통 사례를 외국에 전파하고 선진국들의 대중교통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국토부는 포럼 사전행사로 향후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의 역할과 위상 강화를 위해 전문 학술단체인 대한교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격년 단위로 개최 중인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국토부와 학회가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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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중교통 사례를 외국에 전파하고 선진국들의 대중교통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제9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오는 30일 서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외 저명학자 및 정·관계 인사들이 참여해 'CASE 미래교통 체제 하의 대중교통 증진 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 CASE는 연결성(Connected), 자율화(Automated), 공유(Shared), 전동화(Electric)의 앞 글자를 딴 약어다.
로버트 세베로 미국 버클리대 교수와 사티시 우쿠수리 미국 퍼듀대 교수가 각각 '미래교통체제 확산에 따른 발전전략' '대중교통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미래교통 환경에 대한 대중교통 정책 대응' '공유 및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광역교통의 효율성 및 이동성 제고' 등 3개 분야에서 국내외 총 13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화상회의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국토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국토부는 포럼 사전행사로 향후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의 역할과 위상 강화를 위해 전문 학술단체인 대한교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격년 단위로 개최 중인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을 국토부와 학회가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황규성 국토부 2차관은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교통환경 변화, 친환경 차량의 확대 및 다양한 방식의 대중교통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대중교통 환경에 대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라며 "국민들에게 유익한 대중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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