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년 상반기 일부 가정 돌봄로봇 서비스 제공

박석희 2021. 11. 28.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내년에 일부 가정을 대상으로 로봇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한국 로봇 산업진흥원 주관 '2021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연말까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마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로봇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관련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이 복지 분야 활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공모' 선정

광명시청 전경.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내년에 일부 가정을 대상으로 로봇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한국 로봇 산업진흥원 주관 ‘2021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연말까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마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부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1인 거주 20가구를 대상으로 시험 운용에 나선다. ‘보미-II’로 이름 지어진 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사용자 인식을 통한 데일리케어 등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서를 이용한 사용자간 상호작용과 데이터를 활용한 1:1 개인별 맞춤 인지훈련 교육도 이에 포함한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련 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아울러 2억5600여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총 3억6600여만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마무리하고, 사용자별 서비스의 활용명세 및 사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로봇을 통한 돌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관련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이 복지 분야 활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