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더존비즈온 MOU..법인카드 회원 확대

김미영 2021. 11. 28.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카드는 더존비즈온과 법인카드 회원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김선건 신한카드 원신한사업본부장과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존비즈온 그룹 계열사 및 더존비즈온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와 그룹웨어 등을 사용 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회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 마이카의 자동차상품 등 마케팅 다양화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한카드는 더존비즈온과 법인카드 회원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김선건 신한카드 원신한사업본부장과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존비즈온 그룹 계열사 및 더존비즈온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와 그룹웨어 등을 사용 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회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회원사 고객들이 간편하게 법인카드를 신청할 수 있도록 기업 데이터와 연계한 비대면·무서류 방식의 디지털 기반 원-스톱 발급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기업고객 전용 제휴카드도 출시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단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더존비즈온을 비롯해 더존ICT그룹의 계열사 법인카드를 신한카드로 전환한 데 이어 향후 신한 마이카의 자동차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상품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자금 흐름 데이터 파악을 통한 기업 신용평가모델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고객들이 원스톱으로 카드 발급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신한카드의 김선건 원신한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더존비즈온의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사진=신한카드)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