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35명..'천안 교회' 집단감염 관련 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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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638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22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최근 300여 명이 집단감염된 충남 천안시 종교단체 관련 제주지역 확진자도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 4명이 확진돼 제주에서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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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638명으로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22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8명은 격리 중 확진된 접촉자들이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타지역에서 들어온 입도객 및 방문객이다. 9명은 유증상자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최근 300여 명이 집단감염된 충남 천안시 종교단체 관련 제주지역 확진자도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 4명이 확진돼 제주에서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천안시 교회 관련 제주 발생’은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그 외 확진자는 모두 개별 감염사례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91명으로 하루 평균 27.29명꼴로 나왔다. 이달 확진자 수는 536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264명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의 접촉자 1025명을 포함해 총 1086명이다. 병상가동률은 47.7%를 기록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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