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비전2030' 가장 호응좋은 사업 1위는 전기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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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시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 사업이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민투표는 비전2030 이행을 위한 서울시의 주요 사업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투표에는 총 1만544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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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전2030 정책 중 주요 사업 30개 대상…총1만5440명 참여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비전2030, 시민이 기대하는 서울시 10대 정책' 시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 사업이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온라인을 통해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투표는 비전2030 이행을 위한 서울시의 주요 사업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투표에는 총 1만5440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정책을 1인당 최소 5개에서 10개까지 선택했다.
투표 결과 '전기차 보급·생활권 5분 충전망 구축' 사업이 6298표를 받아 6.05%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가 6128표로(5.88%) 뒤를 이었다. 이외 ▲지하도로 시대 개막(5996표, 5.76%) ▲6대 재개발 규제 혁파(5165표, 4.96%)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5118표, 4.91%) 등이 뒤를 이었다.
시민투표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서울시 엠보팅 투표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10대 정책 선정 투표는 시민이 바라는 미래서울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직접 시민의 의견을 듣는 시도였다"며 "투표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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