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기아차부지, '아파트+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

방윤영 기자 2021. 11.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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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기아자동차 부지에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동 996-3번지 일대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부지 개발계획은 2030 서울플랜, 준공업지역 종합 발전계획 등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산업과 주거, 지원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내용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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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 금천구 기아자동차 부지에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동 996-3번지 일대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기아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부지 개발계획은 2030 서울플랜, 준공업지역 종합 발전계획 등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산업과 주거, 지원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내용으로 결정됐다.

세부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공동주택용지에 공동주택 299가구(지하 2층~지상 25층), 산업용지에 지식산업센터(지하 6층~지상 12층)와 현대화된 자동차 관련 시설(지하 2층~지상 6층)이 각각 들어선다. 공공시설용지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과 키움센터가 복합시설(지하 층~지상 7층)로 건립되어 공공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준공업지역 공장부지가 산업·주거 복합시설로 정비되어 지역 환경과 도시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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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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