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방민아 "'남매의 여름밤' 최정운, 놀라운 연기력에 감탄"

박상후 기자 2021. 11.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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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에서 방민아가 최정운 배우의 연기를 칭찬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영화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과 영화 '최선의 삶'에 출연한 방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민아는 "저는 '남매의 여름밤' 누나 역할을 맡은 최정운에 놀라웠던 점이 있다.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다가 빈자리를 비로소 느끼는 순간 우는 장면이 인상적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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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구석 1열'에서 방민아가 최정운 배우의 연기를 칭찬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영화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과 영화 '최선의 삶'에 출연한 방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민아는 "저는 '남매의 여름밤' 누나 역할을 맡은 최정운에 놀라웠던 점이 있다.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다가 빈자리를 비로소 느끼는 순간 우는 장면이 인상적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는 같은 배우로서 부러웠다"라며 "영화 '최선의 삶'에서 10대 고등학생 연기를 했는데, 10대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연기로 따라잡을 수 없더라. 그 나이대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윤단비는 영화 속 남매 케미스트리가 두드러진 부분에 대해 "택시를 타고 장례식장에 가는 장면이 있다. 원래 동주가 자는 게 아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실제로 잠이 들었다. 그때 최정운이 어깨를 편안하게 내어주더라. 우연한 상황에서 탄생한 명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구석 1열']

방구석 1열 | 방민아 | 윤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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