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밤사이 양봉원·시장 화재 잇따라.. 110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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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과 동구, 달서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3분께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의 한 양봉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양봉원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불로 시장 상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3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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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대구=황진영 기자] 대구시 달성군과 동구, 달서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3분께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의 한 양봉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50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양봉원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오후 2사 17분께 동구 신천동의 한 시장 상가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58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시장 상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3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0시 1분께 달서구 본리동의 한 19층 짜리 아파트 5층 복도에서 불이 났지만 아파트 주민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복도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4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들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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