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납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2년 만의 대면콘서트에 팬들과 설렌 마음 공유

김지원 2021. 11.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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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오늘 28일 (한국시간)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2년여 만의 대면 콘서트에 대한 설렘을 팬들과 나누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콘서트 개최 장소인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을 찾아 사운드 체크에 한창인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담은 영상을 SNS에 수없이 공유했으며 특히 지민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유독 뜨거운 환호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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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오늘 28일 (한국시간) 미국 LA에서 펼쳐지는 2년여 만의 대면 콘서트에 대한 설렘을 팬들과 나누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민은 지난 2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드디어 내일입니다. 드디어 만납니다. 드디어"라는 글과 공연장 사진을 공유해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앞두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콘서트 개최 장소인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을 찾아 사운드 체크에 한창인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담은 영상을 SNS에 수없이 공유했으며 특히 지민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유독 뜨거운 환호가 가득했다.



이에 연합뉴스는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며 팬들이 "지민 파트 나온다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대표적으로 보도, 지민을 향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지민을 응원하기 위해 영문 이니셜'PJM'과 지민을 상징하는 이모지인 병아리 그림의 깃발 사진을 SNS에 수없이 공유했다. 싱가포르의 한 팬은 건물 외벽에 "To. JIMIN/ Thank you for being you! I love you! Enjoy the concert in LA!"라는 문구와 동화같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응원에 나섰다.



지민은 지난해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에서 "멤버들과 즐겁게 공연하고 여러분들하고 놀고 행복하고 이런 거 나누고.. 그게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거였는데 왜 이런 걸 겪어야 되는지 모르겠다"며 비록 비대면이었지만 "여러분들은 화면 너머로도 저희한테 희망을 보내주신 거 같다"고 뜨거운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새해 소망으로 "21년이 되면 딱 한 번, 딱 한 번 여러분과 만나서 같이 공연하고 싶다. 다른 어떠한 성적도 상관없고 여러분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힌 지민이기에 지난 9월 대면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 팬들은 지민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며 크게 기뻐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드디어 만나네요 지민오빠 엄청 설레나 봐", "지민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순간", "눈물만 날 것 같아요.너무 감동일 듯", "지민아 곧 만나", "공연장 앞 지민이 목소리 들릴 때마다 환호가 엄청나", "우리의 무대 제왕이 온다", "Finally Jimin is coming" 등 반응을 쏟아내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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