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낮부터 추위 풀려..동해안 대기 건조

보도국 입력 2021. 11.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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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1월의 마지막 휴일인데요.

현재 서울은 맑은 하늘에, 햇살도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하권를 보였던 아침과는 달리,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 11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부산 16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 세종 12도, 포항 15도, 창원 14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 점 염두에 두고, 옷차림을 정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로 메마른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그중에서도 강원영동북부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이들 지역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텐데요.

자칫, 큰 화재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불씨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건조함은 모레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겨울비치고는 제법 요란하게 쏟아지겠고요.

눈,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찬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이번 한주 날씨 변화가 크겠습니다.

주 후반에 또 한 번 전국적으로 눈, 비 예보가 나와있는데요.

이후에는 서울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도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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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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