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7일 278명 신규 확진..8일 연속 200명대

정진욱 기자 2021. 11.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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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27일 27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9월 25일 201명, 10월 7일 200명, 11월 19일 204명, 11월 20일 206명, 11월 23일 221명, 11월 24일 260명, 11월 26일 288명, 11월 27일 27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3에서 17일 확진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7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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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45명, 확진자 접촉 149명, 미상 82명, 해외 2명, 사망 1명
준중환자 병상 가동율 91.3%..2개 남아
코로나19 검체 검사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에서 27일 27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최다 기록인 288명 보다 10명이 줄어든 수치다.

인천시는 지난 27일 27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만 4193명이다.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45명, 확진자 접촉 149명, 감염경로 미상 82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인천에서는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지 3곳에서 2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요양원 4'에서는 지난 24일부터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동일집단 격리된 곳에서 7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또 다른 새 집단감염지인 '계양구 소재 요양원 2'에서는 24일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동일집단 격리 중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새 집단감염지인 '미추홀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23일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기존 집단지 8곳에서도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Δ서구 소재 종교시설 3 2명(누적 20명) Δ계양구 소재 종교시설 3 5명(누적 37명) Δ부평구 소재 종교시설 4 4명(누적 16명) Δ연수구 소재 학원 1명 (누적 19명) Δ계양구 소재 의료기관 2 5명(누적 18명) Δ부평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 2 1명(누적 40명) Δ서구 소재 요양원 2 1명(누적 15명) Δ남동구 소재 도매시장 1명(누적 40명)이다.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 나온 것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9월 25일 201명, 10월 7일 200명, 11월 19일 204명, 11월 20일 206명, 11월 23일 221명, 11월 24일 260명, 11월 26일 288명, 11월 27일 27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7일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3에서 17일 확진된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7일 사망했다. 이 병원은 26일 확진자 1명이 사망한 곳이다.

이로써 인천 사망자 누적은 14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5%로 여전히 위험수위에 머물고 있다. 총 79개의 중환자 병상은 66개가 가동 중이어서 여유분은 13개다.

중환자 상태가 호전되면 옮기는 준중환자 병상은 23개 중 21개를 사용(91.3%)하고 있어 여유분 2개만 남았다.

1000명이 정원인 생활치료센터에는 653명이 입소해 65.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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