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로봇자동화 기반 모바일 앱 점검 장치'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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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장애를 감지하는 'RPA기반 모바일 앱 점검 장치 및 방법'에 대한 BM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BM특허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다.

'RPA기반 모바일 앱 점검 장치 및 방법'을 활용하면 365일 24시간 RPA봇이 모바일 서비스를 점검하고, 이상 현상이 발생한 즉시 담당 직원에게 자동 통보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에 이를 적용해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은 외부에 개발을 의뢰하지 않고 농협은행 IT(정보통신) 분야 자체 인력과 기술로 구축했다.

박상국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