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현장 점검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11. 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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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 위치한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과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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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업무 시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 당부
김영록 전남지사가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충실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 위치한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과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다.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들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남도는 총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 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 3천㎡ 규모로 건립한다.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춘다.

특히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전산망과 연결한 스마트민원실을 마련하고, 대강당·북카페·다목적전시실·열린회의실·도심정원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 동부출장소로 출발해 도 본청으로부터 환경업무와 산림업무를 이관 받아 현재 6개부서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통합청사가 준공되면 조직과 인력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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