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OST 퀸 노린다

유수경 2021. 11. 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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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멤버 휘인이 드라마 OST 작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유의 음색과 매력을 자랑해온 그가 OST 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휘인은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앞서 휘인은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의 가창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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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이 김수현 주연작 '어느 날' OST에 참여했다. 모스트콘텐츠 제공

마마무 멤버 휘인이 드라마 OST 작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유의 음색과 매력을 자랑해온 그가 OST 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휘인은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아이스크림 러브(Ice Cream Love)'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 곡은 1화 중 현수(김수현)와 국화의 하룻밤 찰나의 로맨스에 분위기를 짙게 더한 곡으로, 재즈를 기반으로 한 부드러운 울림의 콘트라베이스와 브러시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휘인의 나른하면서도 매혹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로맨틱한 무드를 극대화한다.

'어느 날'의 이명우 감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음악감독 개미의 작곡으로 극 초반부터 극한의 몰입감과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앞서 휘인은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의 가창에도 참여했다.

'바라고 바라'는 풍부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스트링 연주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자 한 덕임(이세영)의 모습을 담아냈다.

휘인은 '바라고 바라'를 통해 애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휘인은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이자, 특유의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 독보적인 음악성을 과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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