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치원·학교·사업장 등서 또 집단감염..106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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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유치원, 학교, 사업장, 지인모임에서 또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 다시 세자릿 수로 뛰어올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1만8792명, 확진자 중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304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달서구의 한 지임모임에서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의 한 사업장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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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유치원, 학교, 사업장, 지인모임에서 또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 다시 세자릿 수로 뛰어올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1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1만8792명, 확진자 중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304명으로 늘었다.
달서구에 있는 유치원에서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추가로 감염돼 일가족을 포함한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불었다.
또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달서구의 한 지임모임에서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의 한 사업장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달서구의 한 학교에서도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요양병원에서 1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환자가 66명으로 늘었고, 동구의 유치원에서 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34명이 됐다.
또 북구의 병원과 동구의 건설현장에서 2명씩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자 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8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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