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월 마지막 토요일 53명 확진..사흘만에 다시 50명대로

최일 기자 2021. 11.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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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토요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됐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53명(대전 8417~8469번)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날(38명)보다 15명 늘며 사흘만에 50명대로 치솟았다.

서구 유치원(지표환자 8113번)로 인한 n차 감염으로 2명(서구 미취학아동·40대)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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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5명↑..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48.6명꼴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 100%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됐다.

위증증환자 전담치료병상(25개) 가동률은 100%로 여유 없이 꽉 들어찼고, 수도권에서 이송돼 온 환자가 20%(5명)를 차지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53명(대전 8417~8469번)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전날(38명)보다 15명 늘며 사흘만에 50명대로 치솟았다.

확진자들은 5개 자치구별로 Δ유성구 19명 Δ서구 18명 Δ대덕구 9명 Δ중구 5명 Δ동구 2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10대·40대 각 8명 Δ20대·30대·60대 각 7명 Δ50대 5명 Δ70대 4명 Δ80대 3명 Δ미취학아동·취학아동 각 2명 등이다.

©News1 최일 기자

감염경로별로는 유성구 한 중학교(지표환자 8067번)발 n차 감염으로 3명(유성구 10대 1명, 40대 2명)이 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서구 유치원(지표환자 8113번)로 인한 n차 감염으로 2명(서구 미취학아동·40대)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불어났다.

또 건설현장 근로자인 동구 60대(8351번)의 동료 1명(중구 50대), 대덕구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지표환자 8331번)에서 상인 1명(대덕구 40대)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11명, 7명이 됐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340명(21일 36명→22일 68명→23일 51명→24일 50명→25일 44명→26일 38명→27일 53명)이 확진돼 일평균 48.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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